베스트셀러 공지영 작가, 여수박람회장 무대서 북콘서트

이달 29일 시인의밥상 북콘서트..박남준 시인과 예술가들이 함께 전하는 따뜻한 밥상 이야기

이학철기자 | 기사입력 2017/03/23 [18:11]

베스트셀러 공지영 작가, 여수박람회장 무대서 북콘서트

이달 29일 시인의밥상 북콘서트..박남준 시인과 예술가들이 함께 전하는 따뜻한 밥상 이야기

이학철기자 | 입력 : 2017/03/23 [18:11]


베스트셀러 공지영 작가가 여수서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연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이달 29일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공지영 작가의 신작 에세이 '시인의 밥상'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공지영 작가는 '봉순이언니','우리들의 행복한 시간','높고 푸른 사다리','딸에게 주는 레시피','도가니' 등을 펴내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공 작가가 이번에 출간한 '시인의 밥상'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발표한 '3월의 읽을만한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북콘서트는 여수마이스얼라이언스(YMA) 30개 회원사에서 기획하는 첫 행사로 공 작가가 에세이 '시인의 밥상'을 내고 여수시민들과 첫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또 공지영 작가와 함께 섬진강 시인, 버들치 시인으로 불리는 박남준 시인이 자리해 '시인의 밥상'에 담긴 다양한 음식 이야기를 들려주게 된다.

북콘서트 뒤풀이로 성악가 진진, 피아니스트 김은영, 첼리스트 김경일 씨가 출현해 독자들에게 따뜻한 집밥 같은 응원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책에서도 소개된 성악가 진진은 이날 행사에서 박남준 시인의 시를 직접 노래한다.

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독자들에게는 '시인의 밥상>' 책 한권씩 무료로 증정하고, 행사 이후에는 공지영 작가의 팬사인회도 준비돼 있다.

박람회 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출범한 여수마이스얼라이언스(YMA)의 본격적인 운영에 맞춰 30여 회원사와 함께 한 첫 공동사업을 여수시민들과 함께 하게 되어 뜻깊다"며 "공지영 작가가 직접 전하는 맛있는 이야기가 현대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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