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여수한국병원 협력병원 지정···잇단 '고난도 의료시술' 우수성 인정

민·관·학 등 각급기관·단체 업무협약 잇따라..심혈관계·뇌혈관계 이어 시술범위 확대 지방병원 한계 극복,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 등 과감한 시설투자로 환자 신뢰 높아

김현주기자 | 기사입력 2017/03/27 [01:24]

전남대병원, 여수한국병원 협력병원 지정···잇단 '고난도 의료시술' 우수성 인정

민·관·학 등 각급기관·단체 업무협약 잇따라..심혈관계·뇌혈관계 이어 시술범위 확대 지방병원 한계 극복,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 등 과감한 시설투자로 환자 신뢰 높아

김현주기자 | 입력 : 2017/03/27 [01:24]


여수한국병원이 전남대학교병원 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

독보적인 심혈관계 치료 명성에 이어 최근에는 대학병원에서나 가능한 고난도의 뇌혈관내 시술을 전남동부지역 최초로 성공시켜 환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여수한국병원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난이도 높은 시술을 성공시킨 배경에는 무엇보다 의료진의 뛰어난 의술을 들 수 있다. 

국내 유명 대학에서 배운 의술과 축적된 노하우, 여기에다 아낌없는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 등 과감한 시설투자도 대학병원급 시술능력을 보유하게 된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한국병원만의 특화된 맞춤형 클리닉은 뇌혈관, 척추, 통증, 유방, 갑상선, 피부·미용, 하지정맥류, 내시경, 소아청소년, 화상, 해독치료 등은 단순 진료를 넘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로 환자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그래서일까 여수한국병원과 업무협약을 맺는 각급기관·단체가 잇따르고 있다는 후문이다.

환자의 마음까지 살피는 의술을 펼치다보니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해 있는 대기업은 물론이고 한영대학과 여수경찰서, 은행권과 각종 단체 등이 앞다퉈 한국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이달에는 전남대학교병원과 원스톱으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것도 환자들로선 여타 병원과 차별화된 전문 의료서비스를 한층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여수한국병원은 주로 대학병원에서 하는 고난도의 쇄골하 정맥협착 스텐트 최소 침습방법 시술을 지난해 10월 성공한데 이어 이달에는 뇌혈관내 시술을 잇따라 성공시키면서 치료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남정광 여수한국병원 원장은 "한국병원은 심혈관계·뇌혈관계 등 특화된 병원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연이은 고난도의 시술은 지방병원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장을 연 것이라며 시술범위를 확대해 환자들의 부담과 수고를 덜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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