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21일 신대지구 중학교 설립과 관련해 교육부 재정투자 심사가 전날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재정투자 심사 통과로 중학교 설립을 위한 선행조건이 해결돼 설립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신대지구는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으로 현재 2만4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중학교가 1개교 밖에 없어 과대학교 및 과밀학급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오는 2019년부터는 30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인근 지역으로 등·하교를 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신대지구는 지속적으로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학생수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신대지구 중학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다각적인 지원과 협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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