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8일 아시아생태문화중심으로 도약하고 획기적인 홍보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내달 24일까지 ‘아시아생태문화중심 순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생태문화중심 순천이란 대한민국 생태수도를 완성한 순천시가 이제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 등 "생태와 정원"이라는 자원의 토대 위에 “문화와 예술”을 융합시켜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새로운 시정 목표이다.

접수된 UCC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8월 말 15편의 수상작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 및 우수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각 150만원과 7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선정된 작품은 순천시 홈페이지와 SNS 등에 게시해 순천시를 알리는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시아생태문화중심 순천을 다양하고 참신하게 표현한 뛰어난 콘텐츠들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SNS 선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9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순천만국가정원 습지센터에서 '2017 순천시 SNS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UCC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UCC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시아생태문화중심 순천을 주제로 1분 이내의 영상을 제작해 신청서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yun052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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