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장은 지난 2일 사내 변전실에서 화재가 난지 8일 만에 또 다시 화재사고가 났다. 화재사고는 이날 오전 6시 38분께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단 내 GS칼텍스 2공장에서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는 원유에 열을 가해 아스팔트 등을 추출하는 제3중질유분해시설(VRHCR)의 냉각기 인근 배관에서 최초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차 18대 등 장비 28대와 경찰, 소방관 등 260여명이 투입돼 진화에 나섰으며 2차사고 예방 조치도 함께 진행됐다.
사고가 난 GS칼텍스 여수공장은 지난 2일에도 벤젠·톨루엔·자일렌(BTX) 공장 변전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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