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도시 여수서 맞춤형 가을 여행 상품 선보인다

11월 5일까지 가을 여행주간…‘가을밤 여행’ 주제

이학철기자 | 기사입력 2017/10/20 [11:46]

낭만 도시 여수서 맞춤형 가을 여행 상품 선보인다

11월 5일까지 가을 여행주간…‘가을밤 여행’ 주제

이학철기자 | 입력 : 2017/10/20 [11:46]


해양관광도시 전남 여수시가 가을 여행주간인 이달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여수의 가을밤으로 관광객들을 초대한다.

여수시는 올 가을 여행주간은 ‘가을밤 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 맞춤형 관광 상품이 운영된다고 20일 밝혔다.

대표 프로그램은 ‘이야기가 있는 여수밤바다 가을 달빛 산책 투어’다. 달빛 투어는 여행주간 기간 금·토요일 오후 7시 이순신광장에서 출발한다. 참여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스토리가 있는 여수의 밤을 즐길 수 있다.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여수 낭만버스-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도 이순신광장에서 금·토요일 오후 7시30분 운행을 시작한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시티투어와 공연, 버스킹, 이벤트가 접목된 여수만의 관광 상품이다.

'2017 여수 마칭페스티벌'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관광객들에게 여수의 흥겨움을 선사한다. 이순신광장에서 거리퍼레이드, 마칭쇼, 관악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우리동네 청춘버스킹'은 오는 28일까지 금·토·일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소호동동다리 등 5곳에서 진행된다.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달빛 투어에 참여한 후 후기나 인증사진을 여수관광문화 홈페이지에 올리면 선정절차를 거쳐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달빛 투어 중 ‘축제스탬프 앱(APP)’을 이용해 3곳 이상의 여수관광지 스탬프를 받아도 선물이 지급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가을 여행주간 많은 관광객들이 여수의 가을밤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여수관광문화 홈페이지를 통해 추천코스, 할인혜택 등 각종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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