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광양경제청은 14일 이번 조직개편은 경제자유구역 개발이 중반에 진입함에 따라 투자가 개발을 견인할 수 있는 조직으로 재편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투자유치본부 내 청의 중장기적 투자유치 방향을 제시하고 투자홍보를 연계하는 투자유치 1부와 투자유치 전문업종별 8개의 팀을 신설해 투자유치2·3부에 편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투자유치에 최적화 된 조직으로 정비했다. 또 투자유치 인력을 대폭 확대하고, 중점유치업종 관련 직렬을 확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이전까지는 개발에 중심을 둔 조직이었다면 이번 조직개편은 투자유치에 중심을 둔 조직으로 재개청한 것과 다름없다"면서 "전직원은 투자유치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광양만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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