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주철현·권세도 여수지역위원장 단수추천 '재심의'

27일 중앙당 조강특위서 주·권 후보 단수추천 결정.. 28일 최고위서 재심의 권고..이르면 30일 최고위서 최종 확정 예정

김현주기자 | 기사입력 2019/01/28 [13:31]

더불어민주당 주철현·권세도 여수지역위원장 단수추천 '재심의'

27일 중앙당 조강특위서 주·권 후보 단수추천 결정.. 28일 최고위서 재심의 권고..이르면 30일 최고위서 최종 확정 예정

김현주기자 | 입력 : 2019/01/28 [13:31]


더불어민주당이 28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단수 추천했던 여수갑(주철현)과 여수을(권세도)에 대해 결정을 보류하고 재심의를 권고했다. 

더민주당은 전날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열어 여수 갑·을 지역위원장 후보로 주철현 전 여수시장과 권세도 전 경찰서장을 단수 후보로 각각 추천했다.

중앙당 최고위는 그러나 이들 후보에 대해 여수에서 각종 음해성 투서가 많아 재심의를 논의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또 광양곡성구례 지역에는 이용재 전남도의장을 직무대행으로 앉혔다.

이에 앞서 얼마 전 민주당 여수갑지역위원장 후보로 주철현 전 여수시장, 김유화 전 여수시의회 의원, 이신남 청와대 행정관, 김점유 정당인, 한정우 갑지역위원장 직무대행, 기업인 한현석씨 등 6명이 공모에 참여했다.

또 여수을지역은 권세도 전 여수시장 후보, 정기명 변호사, 김순빈 전 여수시의회 부의장,  김형곤 전 전남도의원, 박완규 부대변인 등 5명이 신청했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지역위원장 결정이 보류된 배경에는 음해성 투서가 중앙당으로 올라와 재심의가 권고된 것으로 안다"면서 "이르면 오는 30일 최고위원회의를 다시 열어 후보를 확정할 것 같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메인사진
여수시,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200만원 지원한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