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화백, "자연속의 감흥(感興)에 머물다"···여수 달빛갤러리서 개인초대전

4월4일 오후 4시 오픈..4월 2일~14일까지 작품 전시

김현주기자 | 기사입력 2019/03/31 [22:03]

심은경 화백, "자연속의 감흥(感興)에 머물다"···여수 달빛갤러리서 개인초대전

4월4일 오후 4시 오픈..4월 2일~14일까지 작품 전시

김현주기자 | 입력 : 2019/03/31 [22:03]
▲ 사진은 '자연속의 감흥(感興)에 머물다'를 주제로 4일 여수시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개인 초대전을 여는 심은경 화백 .

왕성한 작품활동으로 세간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묵천 심은경 화백의 '자연속의 감흥(感興)에 머물다' 개인 초대전이 여수시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4일 열린다.

주로 수채화의 맑은 물 느낌과 유화의 투박한 느낌을 담아내 작품을 선보이는 심 화백은, 마치 그림이 살아 있는 듯한 '감흥'을 불어넣는 작품활동으로 유명하다.

대학시절 컴퓨터 관련학과를 전공한 탓에 늘 마음 한 켠에 그림 욕심이 떠나지 않아 30대 중반 나이에 용기를 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는 심은경 화백.

하지만 지금껏 열정 하나로 작품 활동에 매진하다보니 짧은 기간 상도 여러 차례 받았다고 한다. 

심 화백은 그동안 ▲한국수채화대전 동상(특선2회) ▲전국바다사생대전 우수상 2회(특선5회) ▲전국 순천미술대전 최우수상(특선2회) ▲전국경찰공무원 문화대전 특선 ▲전국섬진강미술대전 최우수상 ▲부산현대미술대전 특선 등을 수상했다.


특히 스페인 마드리드갤러리 초대전, 한국수채화 페스티벌,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초대전, 2017국제아트페스티벌, 통영·마산·여수미술교류전 등 개인초대전과 단체전 100여회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심은경 화백은 "생활속에 많은 영감들을 화폭에 담아냈다"면서 "이번 개인전에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는 만큼 관람객이 많이 찾아와 작품을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 화백의 전시 오프닝은 이달 4일 오후 4시로, 여수 달빛갤러리는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문화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1일 평균1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원도심의 문화예술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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