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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특정고 33회 공직자 전성시대···여수시청 핵심보직 승진·영전 '대약진'
특정고 출신 33회 졸업생 중 국·과장 간부공무원 5명 배출 이중에 4명 인사팀장 거쳐가..상대적 박탈감·위화감 없애려면 세심한 배려 필요 목소리
기사입력  2019/07/05 [09:26] 최종편집    김현주기자


권오봉 여수시장이 올 하반기 5급 이상 간부공무원에 대한 승진인사를 4일자로 단행했다.

여수시는 지난 2일 4·5급 간부공무원 승진 인사에서 국장급 3명과 과장급 16명 등 모두 19명을 승진 발령했다.

그런데 눈에 띄는 것은 여수의 한 특정고 출신의 공무원들이 시청 내 주요 보직을 꿰차면서 다수가 약진해 관가 안팎에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청내 특정고 출신 간부공무원은 이번에 4급 서기관으로 초고속 승진한 김용필 관광문화교육국장을 필두로 김태횡 공보담당관, 정재호 지역경제과장, 장광일 주삼동장, 최영철 소라면장, 심순섭 인사팀장 등이다.

무엇보다 이들 공무원은 특정고 출신의 33회 동창·친구 사이로, 모두 22명이 여수시청에 몸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중에 4명은 전·현직 총무과 인사팀장을 거친 공무원들로, 그 때문에 승진·영전의 속도도 다른 동료들에 비해 상승세가 뚜렷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 한 고위 인사는 "특정고 출신들이 공직에 많다보니 승진과 영전도 자연스레 많을 수밖에 없다"면서 "다만 조직내 상대적 박탈감 또는 위화감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간부 승진인사 특징으로 전문성 강화와 소수직렬 및 여성공무원을 배려했다"며 "기존 여성비율 9.5%에서 12.6%로 향상돼 여성공무원 임용 목표치인 12.1%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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