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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하반기 정기인사 부실...공노조, 승진 1순위 배제 '혹평'
공노조 11일 성명서 발표..직렬간 형평성 반영과 경력자 우대하는 인사실시 촉구
기사입력  2019/07/11 [17:53] 최종편집    고용배기자


여수시청 공무원 노동조합은 올 하반기 인사에서 직렬안배가 부족한 승진인사, 숭진 1순위를 배제한 인사, 기술직 소수직렬 무보직이 많았는데도 편증된 무보직자의 보직부여와 장기근무자의 미전보, 농업기술센터 지도직 인력배치 등 부적정 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노동조합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권오봉 여수시장은 공약으로 ER인사시스템을 도입해 투명인사, 소통인사, 고충을 상담하고 해결하는 인사, 여성관리자 양성 등을 표방하고 취임시에도 다수가 아프지 않는 인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직의 절반을 차지하는 소수직렬의 고충을 반영하지 않아 경력 연공서열에 비춰 승진과 보직 기회가 적은데도 타 직렬이 차지한 인사로 장기 무보직자의 사기를 저하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능력 있는 직원 발탁이라는 명분으로 주요 부서장과 국장 등의 추천을 받는 인사방식은 경력이 짧은 직원의 초고속 승진으로 이어져 묵묵히 일하는 경력 많은 직원들이 소외되는 결과를 낳아 조직의 위화감만 조성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까지 계속된 전보인사는 전체적인 인력 재배치 계획보다는 자리 메꾸기 식이라 할 수 있어 장기 근무자 및 승진자 이동 재배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수시청 노동조합은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위해 여수시장은 ▲투명인사, 소통인사로 직원 고충 해결과 ▲국장, 부서장의 추천에 의한 발탁인사 폐지하고 일괄인사 실시 ▲각 직렬별 형평에 맞는 승진과 통합인사 실시 ▲업무부서에 맞는 직렬·직군별 직원배치 ▲주요부서 전보기간 준수하고 재발방지 대책 강구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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