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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정동우회, 권오봉 시장 의회경시 규탄 성명
본회의장서 겁박성 발언 사죄 촉구
기사입력  2019/08/12 [12:56] 최종편집    이학철기자

 

 


여수시의회 전직 의원들로 구성된 (사)여수시의정동우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들을 겁박한 권오봉 여수시장을 향해 대오각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여수시의정회 회원일동은 12일 성명서를 내고 민의의 전당인 신성한 본회의장에서 주종섭·백인숙 상임위원장에게 겁박성 언행을 일삼은 권 시장에 대해 시민 앞에 정중히 사죄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요구했다.

특히 여수시의정회는 작년 6·13지방선거 당시 권 시장의 선거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한 인사가 정당한 의정활동 중에 있는 시의원들에 대해 규탄집회를 획책·자행하는 불미스러운 사태가 벌어졌다며 맹비난하고 나섰다.

여수시의정회에 따르면 이 공동선대위원장은 여수해상케이블카를 운영하는 (주)여수포마의 고위직에 재직하고 있다면서 논공행상의 특혜청탁채용은 아닌지 여부와 위법성을 따지기 위해 경찰의 조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나아가 의정회는 (주)여수포마는 올해 6월 기준 현재 케이블카 개통 당시 내기로 약속했던 공익기부금 17억 6천만 원을 여태 납부하고 있지 않다면서 권오봉 시장은 이 공익기부금을 신속히 회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권오봉 시장은 지난달 25일 제194회 임시회 폐회 당일 여수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주종섭 해양도시건설위원장과 백인숙 환경복지위원장에게 "말조심하시오" "자성하시오"라는 겁박성 엄포를 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여수시의정회 관계자는 "권 시장의 의회 경시는 하늘을 찌르고 남는다"며 "민의의 전당인 신성한 본회의장에서 의원들을 향해 겁박성 발언을 서슴지 않은 경우는 지방자치시대 이래 권 시장이 처음일 것"이라며 맹공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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