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 조성 74필지 선분양 진행

11월 말 준공예정, 지역경제 활성화 본격 역할 기대

김두환기자 | 기사입력 2019/10/11 [17:30]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 조성 74필지 선분양 진행

11월 말 준공예정, 지역경제 활성화 본격 역할 기대

김두환기자 | 입력 : 2019/10/11 [17:30]

 

▲ 광양국가산단 명당3지구 선분양 조감도.    

 

전남 광양시는 11일 태인동 명당마을 일원에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를 조성하고 있으며, 산업·지원시설용지 등 총 74필지를 선분양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국가산업단지 내 마지막 개발지역인 명당3지구는 올해 11월 준공예정이며, 437,998의 부지에 다양한 업종의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침체된 제조업 경기에 활기를 불어 넣는 마중물 역할이 기대된다.

분양대상 용지면적은 307,469로 산업시설용지 30필지(283,403), 지원시설용지 39필지(15,913), 상업용지 2필지(1,431), 주차장시설용지 3필지(6,722)이다.

작년 11월부터 선분양을 시작하여 현재 분양된 용지는 총 26필지(59,356, 산업용지6, 지원용지18, 상업용지2)이며, 분양률은 필지수 대비 35.1%로 아직 준공되지 않은 산단임에도 불구하고 분양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모든 업종이 유치 가능한 상업용지는 100% 분양완료 되었고, 근린생활 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이 입주 가능한 지원시설용지도 46% 이상 분양계약 되었다.

산업시설용지 또한 연료전지 발전업체, 운수업체 등 20% 분양계약 되었으며, 투자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명당3지구는 국도2호선과 국도59호선이 통과하고 남해고속도로 진월IC와 경남 하동IC에서 10분 거리, 인근 포스코광양제철소와 제철관련 연관 국가산업단지 및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가 위치하는 등 기업 활동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배알도 수변공원과 배알도를 잇는 해상보도교, 연내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는 태인체육공원, 인근 망덕산에서 연결되는 짚와이어 등 자연경관은 물론 가족친화형 어울림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회색빛 산업단지에 정겨움과 따뜻함이 넘쳐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는 선분양 100%를 목표로 금융권 대출추천(토지 매각금액 80%)은 물론 지원용지 및 산업용지를 계약 체결토록 중개한 공인중개사에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다.

수수료는 최대 0.6%(지원용지 2억원 기준 05.~0.6%, 산업용지 0.3%)로 분양계약 당일 광양시청 산단과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흥식 산단과장은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명당3지구 내 우량기업을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입주나 분양을 희망하는 개인·사업주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양사무소에 입주 신청하고, 분양계약은 광양시청 산단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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