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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백병원, "올해 설엔 부모님께 '건강' 체크로 선물해요"
어깨통증 늦기 전에 치료해야
기사입력  2016/02/01 [11:26] 최종편집    백창희 여수백병원장

▲사진은 백창희 여수백병원장.    

설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항상 부모님 건강이 걱정이 되지만 이번 만큼은 설 연휴가 좀 길어서 부모님 면면을 찬찬이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하지만 우리나라 정서상 부모님들은 자식들이 걱정할까 봐 아픈곳을 대놓고 말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건강상태를 꼼꼼히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갑자기 어깨를 펴지 못하거나, 부모님이 갑자기 어깨가 빠질 듯이 아프다고 할 때, 옷 입고 벗기가 어려울 정도로 팔을 움직이지 못하겠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

또 밤엔 '욱신 욱신' 저려오는 통증 때문에 잠을 설치곤 한다.

단순한 '오십견' '충돌 증후군' '석회성 힘줄염'일 수도 있지만 ‘회전근개 파열’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통계적으로 중·장년층 어깨 통증의 70%가 회전근개 파열로 인한 것이기 때문이다.

오십견이나, 석회성 힘줄염은 정확한 검사로 원인을 찾은 후 당일 오셔서 주사치료와 도수치료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를 들고 돌리는 힘줄이 반복적인 충격이나 마모에 의해 찢어져 발생 한다. 세포노화로 약해진 힘줄이 작은 충격에도 쉽게 끊어지는 것.

특히 농사일이나 어촌에서 양식업, 어깨를 많이 쓰는 운동등 어깨 관절을 반복적으로 쓰는 사람에게 흔하게 발생할 수 있다.

한번힘줄이 파열되면 자연적으로 치유되기는 힘들다 방치할 경우 끊어진 힘줄이 안쪽으로 말려들어가 지방으로 변성되는데 이런 경우 수술 후에도 회복이 늦거나 완전히 회복되지 못 할 수도 있다.

만약 힘줄 파열이 있으면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데, 어깨힘줄이 건강하게 남아 있는 경우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해서 봉합하면 회복이 빠르다. 반면 발견이 늦어져 팔이 잘 올라가지 않으면 어깨인공관절 수술로 잘 올라가게 하면 된다. 식사나 머리 감기 등 일상생활에도 빠른 회복을 볼 수 있다.

어깨통증은 문제를 쉽게 생각해 병을 키우기 일쑤인데. 회전근개 파열은 초기의 심한 통증과 운동 제약을 호소하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점차 완화되면서 팔의 움직임도 자연스러워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치하면 나중에 초기보다 더 심한 통증과 함께 움직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땐 수술을 하더라도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님에게 어깨통증이 나타났다면 먼저 정확한 검진을 받고 조기에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수백병원 백창희원장은 "어깨관절은 360도 회전이 가능한 유일한 관절인 만큼 원인별로 치료방법도 다양하며, 또한 최대한 비수술적인 방법들을 이용하여 치료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어깨가 아프면 참지 말고 빨리 정확한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백 원장은 "환자분들이 병원에 행복해 지기위해서 오신다"면서 "작년 5월부터 매주 20명씩 입원 환자들을 초대해 야경이 환상적인 여수밤바다와, 오동도음악분수대, 해상케이블카, 아쿠아리움, 돌산대교, 야경이 한눈에 보이는 종포해양공원, 등을 투어해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좋은 경험을 선물해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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