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최대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 임시 오픈···연간 3천억 매출 예상

연 500만명 방문 가능

김두환기자 | 기사입력 2017/01/06 [17:54]

호남 최대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 임시 오픈···연간 3천억 매출 예상

연 500만명 방문 가능

김두환기자 | 입력 : 2017/01/06 [17:54]



전남 광양시는 6일 LF네트웍스가 복합쇼핑몰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이하 LF스퀘어 테라스몰)"을 임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LF스퀘어 테라스몰'은 지상 3층, 연면적 10만1,138㎡, 영업면적 7만1,634㎡의 복합 쇼핑몰로 호남지역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 남해고속도로와 순천완주고속도로가 만나는 순천 JC와 2번국도를 접하고 있어 광주․전남지역은 물론 인접한 서부 경남지역에서도 접근이 용이해 연간 500만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고 연간 3천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특히 그동안 LF네트웍스는 지역점주 유치 프로그램을 적극 진행해 지역 상인들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했으며, 100명 이상의 광양 지역민들이 입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에 따라 'LF스퀘어 테라스몰'은 호남권 최대 규모의 복합 체류형 쇼핑몰을 지향하며 250여개 패션브랜드 매장과 최근 대형 몰링트랜드에 맞는 외식, 오락시설, 생활문화 이슈 테넌트들을 적극 유치했다.

무엇보다 최신시설의 ‘CGV 멀티플렉스 7개관’과, 광양순천지역 유일의 대형서점 ‘북스 리브로’, 대한민국의 이케야 ‘한샘 플래그샵’ 등으로 그동안 지방권 고객들이 접하기 힘들었던 대형 복합쇼핑몰을 완성해 고객들의 문화생활에 대한 높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 명칭은 LF그룹 자회사인 ‘고려조경’의 노하우로 조성한 푸른 정원의 전망을 적극 활용 할 수 있는 축구장 크기의 층별 테라스매장을 메인 컨셉화해 명명됐다.

로마 콜로세움 건축양식을 모티브로 해 2층과 3층에 탁 트인 전망의 대규모 테라스를 조성하고, 유럽 유명 리조트에서만 접할 수 있는 여유로운 분위기의 테라스 까페&레스토랑을 집중 배치했다.

LF스퀘어 관계자는 "LF스퀘어 테라스몰은 디자인, 패션, 조경, f&b등 그룹차원의 역량을 총동원한 프로젝트로 광양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쇼핑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춘규 지역경제과장은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이 지역에서 성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LF네트웍스가 지역협력계획서를 성실히 이행해 지역과 상생하는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F스퀘어 테라스몰' 출점은 기존 유통 빅3가 독점하던 복합쇼핑몰 시장에 패션업을 바탕으로 한 LF그룹이 본격적으로 참여한데 큰 의의가 있으며, 기존의 유통업체에서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시각의 접근으로 획일화 된 쇼핑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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