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역안전지수 1등급 목표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

지역안전지수 현황 및 문제점 진단, 지역 특성에 맞는 위해지표 개선 방안 논의

김두환기자 | 기사입력 2017/01/17 [16:24]

광양시, 지역안전지수 1등급 목표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

지역안전지수 현황 및 문제점 진단, 지역 특성에 맞는 위해지표 개선 방안 논의

김두환기자 | 입력 : 2017/01/17 [16:24]


전남 광양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안전지수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광양경찰서와 광양소방서, 시민·사회단체 등 유관기관 50여 명이 모여 '2017 지역안전지수 개선대책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관기관별로 작년 12월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2016년 광양시 지역안전지수 7개 분야(범죄, 자살 2등급, 화재, 안전사고, 감염병, 자연재해 3등급, 교통사고 4등급)를 바탕으로 지역안전지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위해지표 감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범죄 분야는 방범 시설물을 활용한 환경개선, CCTV 운영 효율성 극대화, 치안 취약지역 대상 집중순찰 활동 구역 선정 등 현장관리 능력 강화에 집중한다.

교통사고 분야는 최적의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사업,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 ‘5030’ 확대 추진 등을 중심으로, 화재분야는 맞춤형 농어촌 주택 119홍보마을 시범운영,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체험 및 문화행사, 화재 예방대책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 안전사고 분야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여성단체 안전세미나, 찾아가는 안전교실(경로당, 경모정) 등 안전 취약계층 안전강화 활동을 중점 추진하며, 자살·감염병 분야는 범시민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게이트 키퍼 양성으로 지역안전망 구축, 백운산 천혜 환경을 이용한 심리지원 힐링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주옥 안전기획팀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얻은 안전지수별 사고 원인 결과와 위해지표 개선 방안을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정확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 지역안전수준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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