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수청, 여수·고흥해역 47개 어항 정화사업···12억 투입지난해 어항 내 2,300톤 해양쓰레기 수거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13일 어항의 청결유지와 어선의 안전운항을 위해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운영하는 어항청소선 2척으로 폐그물 등을 수거하는 어항정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어항관리선 크린오션2호(134톤급)는 올 3월부터 여수권역 국동항 등 27개 어항에서, 어항903호(15톤급)는 고흥권역 녹동항 등 20개 어항에서 10월까지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관할지역의 국가어항 및 지방어항에서 약 2,282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올해는 예산 12억원을 투입해 약 2,300톤을 수거할 계획이다. 여수청 관계자는 "어항의 청결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화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어민들과 함께 해양쓰레기 투기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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